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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친구에게 받은 필름입니다
물론 공짜로 받은 것은 아닙니다
작년 말에 갑자기 필름카메라에 꼽히더니 구할 수 있는 필름이란 필름은 싹 구해서 쓴다고 하던 제 친구놈이
센추리아 싸다구 사재기 해 놓고서는 자기랑 안 맞는다고 굴러다니는 필름 있으면 트레이드 하자길래
제가 그냥 "야 그냥 가지구와 돈 줄께" 해서 저에게 넘어온 필름들입니다
Centuria 400 두통에 Centuria 100 5통, 그리고 뽀나스로 Kodak ProImage 100 한통입니다
근데 돈을 주긴 줬지만 바로 그 돈으로 같이 저녁을 먹었기에 뭐 거의 그냥 가져온거나 마찬가지긴 합니다. ㅎㅎ
친구끼리가 뭐 다 그렇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
그래서 지금 집에서 놀고 있는 제 필름들 다 모아서 한컷 찍었습니다
아 제 메인은 줄기차게 중형이라고 외치지만 중형 필름은 고작 4롤이고 135포멧은 12통이네요.
참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해있고요 ㅋㅋㅋㅋ
게다가 지금 중형은 저한테 필름 넘긴 친구놈한테 출장가 있습니다
제가 일부러 친구놈도 중형 뽐뿌 받으라고 떠넘겨서 들려 보냈거든요 ㅎㅎㅎㅎㅎ
간만에 135 포멧 필름도 왕창 재어놓았겠다
한동안 제 메인(??)이 될지도 모를 카메라 셋팅입니다
EOS-5 + EF 70-200 F2.8L + Metz 45Cl-1 입니다
어찌나 무거운지 후달달 거리네요 ㅋㅋㅋ
그래도 이걸로 인물 찍으면 완전 대박입니다요
야외에서 역광 이런것도 전혀 두렵지 않고요
참고로 요즘 저한테 이쁨 받고 있는 E-420하고 한컷입니다
엄마빽통 후드 크기가 E-420 크기랑 비스므리합니다. ^^;;;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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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형필름은 좋은거 쓰시네요 ^^
저도 니콘 바디들만 쓰고 있는데, 캐논이나 소니로 넘어갈까..마음으로만 수없이 기변했습니다. -_-;;..
마음으로는 저는 기변쟁이~ ㅎㅎ;;
사실 저 중에서 가장 비싼 필름 2개는 요 글에서 저에게 필름 넘긴 친구가 사준거랍니다. ^^;;;;
그리고 저는 기변은 안하는데 한번 손에 넣은 카메라를 놓지를 못합니다.
그런고로.. 비싼 카메라는 못 사고 맨날 저렴한 카메라들만... ^^;;;;;;;;;;;;;;
EOS5도 있고.. 백통도 있고.. 근데..저 스트로보 완젼 갖고 싶은데...ㅠㅠ
엄청난 광량과 질좋은 빛으로 인물사진의 최강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... 부럽습니다...
즐거운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ㅎㅎ
까칠이님도 즐거운 명절 되세요... *^^*
엄마백통!!! 아웃포커싱 지대로겠어요!! 부럽습니다..ㅜㅜ;;
뭐 저는 일단 아웃포커싱을 그닥 안 좋아합니다
사진은 쪼여야 맛이다라고 생각하기 떄문이죠.
하지만... 사진을 찍히는 처자들은 일단 배경이 날라가야 좋아한다는거.. ㅠㅠ
Eos-5 저에게도 참 추억이 많은 카메라인데. 그리워 집니다.
중고장터를 둘러 보다가 이녀석 보이면 많이 찍지 않아도 사놓고 싶기도 합니다.
디지털의 편함에 익숙해져 버려 필름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고 싶지만 선뜻 발딛임을 하지 못하네요. ^&^
필름 많이 생겼으니 좋은사진 많이 보여주세요. ^&^
행복한 하루 만드시고, 기축년 한해 웃음가득한 날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.
ㅎㅎㅎㅎㅎ 전 뭐 보유하고 있는 필카가 여러개다 보니 필름을 더 자주 쓰네요
필름스캐너도 있긴 하는데 자주 쓰지는 못하고요..
보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
백통은 색깔이 맘에 안들어라고..애써 외면합니다..ㅠㅠ
아니 저 좋은걸 왜 외면하신데요.. *^^*